지리산 국립공원 화엄사 진입도로인 국도 18호선 전남 구례군 마산면 냉천리에서 황천리까지 총 4.7km 구간 대해 건설공사를 마치고 오는 331일 자정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화엄사 진입도로 개통 노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엄사-진입도로-국도18호선
화엄사-진입도로-국도18호선

화엄사 진입도로

이번에 개통되는 화엄사 진입도로는 구례시 마산면 면소재지 통과구간을 우회하여 2차로, 2.7km구간을 신설하고, 그 외 구간 2.0km 4차로로 확장하였습니다. 지난 ‘1612월 착공한 후 53개월에 걸쳐 총 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하여 준공하게 되었습니다.

화엄사 진입도로 개통 효과

해당 구간은 관광철 교통수요에 비해 차로 수 등 도로용량이 부족하고 각 교차로 간 거리가 짧아, 상습적인 교통 지·정체 발생 등 지역주민을 비롯한 도로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구간이었으나, 이번 개량사업을 통해 관광철 통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 되는 등 주민들과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 일주도로와 화엄사(사적 제505)매년 약 5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이번 국도개량 사업의 완료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엄사-진입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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