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이대리입니다. 

이번에는 신호교차로 분석과정과 기본용량, 교통량 보정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신호교차로 분석과정

운영분석은 5개의 모듈 즉, 입력자료 및 교통량 보정, 직진환산계수 산정, 차로군 분류, 포화교통량 산정, 서비스 수준 결정으로 나눌 수 있다. 분석방법의 기본적인 계산절차와 입력자료를 나타낸다.

 

■ 신호교차로 기본조건

기본 조건에서의 포화교통류율 S0은 2,200pcphgpl(passenger car per hour of green per lane)이며, 기본조건은 아래와 같다.

① 차로폭: 3 m 이상

② 경사가 없는 접근부

③ 교통류는 직진이며, 모두 승용차로 구성

④ 접근부 정지선의 상류부 75 m 이내에 버스 정류장이 없음

⑤ 접근부 정지선의 상류부 75 m 이내에 노상 주․정차 시설 없음

⑥ 접근부 정지선의 상류부 60 m 이내에 진출입 차량이 없을 것

 

■ 신호교차로 신호조건

신호교차로는 신호운영방법과 좌회전 전용차로 유무에 따라 용량분석 방법이 달라진다. 신호운영과 좌회전 차로의 개수 및 차로 운영형태에 따라 편의상 CASE 별로 구분하며, 아래 그림은 교차로 구조 특히 좌회전 차로의 형태와 좌회전 CASE의 관계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우회전은 모든 경우에 다 해당되므로 표에서는 나타내지 않았으나 도류화 된 공용우회전과 도류화 되지 않은 공용우회전 및 전용 우회전의 경우로 나누어 분석한다.

 

 

 

 

 

 

 

 

 

■ 신호교차로 교통량 보정

① 첨두 시간교통류율 환산 : 분석에 사용되는 교통량은 분석시간대의 평균 교통류율(vph)을 말한다. 분석기간은 보통 15분이지만 시간당 교통량이 주어지는 수도 있다. 이 때는 첨두시간계수를 이용하여 첨두시간 교통류율로 환산해 사용한다.

첨두시간 교통류율은 분석시간대(보통 첨두 한 시간)내의 첨두 15분 교통량을 4배해서 한시간 교통량으로 나타낸 것으로서, 다음과 같이 시간당 교통량을 첨두시간계수(peak hour factor: PHF)로 나누어 얻는다. PHF를 이용하여 시간 교통량을 첨두시간 교통류율로 환산할 때, 모든 이동류가 이 시간대에 동일한 첨두현상을 보인다고 가정한 것이므로 나중 계산되는 제어지체 값은 어느 정도 높게 추정된다.

② 차로이용률 보정 : 차로군에서 각 차로간의 교통량 분포가 일정하지 않아 교통량이 많이 이용하는 차로를 기준으로 보정을 해 준다.

차로이용률의 보정은 첨두교통량에 차로이용률계수(FU)를 곱하여 보정한다. 차로군 분류를 하지 않고는 차로군의 차로수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직진의 공용회전차로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직진교통은 공용회전차로를 제외한 차로를 이용한다고 가정한다. 따라서 직진교통의 직진차로별 평균교통량을 계산하고 <>로부터 차로이용률계수를 찾는다.

③ 우회전 교통량 보정 : 분석의 대상이 되는 교통량은 녹색신호를 사용하는 것에 국한되므로 적색신호에서 우회전하는(right turn on red : RTOR) 교통량은 분석에서 제외시켜야 한다.

우측차로는 일반적으로 다른 직진차로보다 넓기 때문에 직진 옆으로 우회전하여 빠져 나가는(녹색신호라 할지라도) 교통량은 분석에서 제외된다. 이들 차량은 신호와 관계없이 우회전하는 우회전 전용차량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지선 부근에 교통섬으로 도류화된 공용우회전 차로는 일반적으로 차로폭이 넓으므로 이러한 경우가 더 많다.

우회전 차로 구분에 따른 우회전 보정계수(FR)를 전체 우회전 교통량에 곱하면 분석에 사용되는 우회전 교통량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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