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대리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성 자궁, 난소등 생식기 초음파 검사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2020년 2월 1일부터 여성생식기 질환 초음파 검사에 보험급여 적용

올해 2월부터 자궁·난소 등 여성생식기 질환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됐습니다. 
그동안 여성생식기 질환 초음파 검사는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자궁, 난소 등 여성생식기 부위 질환이 있거나 의심돼 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 등의 약 93%가 비급여로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습니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의료비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경감됐습니다. 

 

■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

평소 월경과다로 불편을 겪은 A 씨는 초음파 검사를 받은 후 자궁내막 용종이 의심되어 용종 제거술을 받았습니다. 

B 씨의 딸은 몸에 이상 증상은 없는데 초경이 없어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여성생식기 기형을 진단받았습니다. 

C 씨는 무월경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어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질 출혈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자궁근종을 진단받은 경우는 정말 많습니다.

"계속 배가 아프고 불편해 내과를 갔는데 이상이 없었어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난소 질환이 있어서 난소절제술을 받았어요. 영수증을 보니까 초음파 검사료가 많이 인하되어서 좋아요. 사실 초음파 검사료가 비싸서 망설였었거든요.”(40대 후반)

자료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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