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신도시 창릉지구가 2020년 3월 기준으로 주민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공공주택지구 지정(「공공주택법」상 사업구역, 사업시행자 등 확정)을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고양창릉(3만 8천 호)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
창릉지구는 경기도, LH, 고양도시관리공사고양 도시관리공사가 사업시행자로사업시행자 참여하며, 수도권 서북부권의 대표적 일자리 거점지역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 판교의 2배가 넘는 130만m2 규모의 자족용지(기업ㆍ일자리 용지)를 고양선*을 중심으로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집중 배치하고, 기업 요구에 맞춰 자족용지의 성격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 자족용지 인근에 창업 주택 등을 배치하여 직주근접형 자족도시 모델을 실현시킬 계획입니다.
▷ 공공지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 등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기업지원허브’, 성장단계기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설·운영할 계획입니다.
■ 310만 여m2(95만 평) 규모의 공원·녹지 및 호수공원 조성
지구의 중심을 흐르는 ‘창릉천’과 군부대 부지가 있던 망월산 등을 활용하여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를 조성합니다.
▷ 전체 면적의 39%가 공원ㆍ녹지로 조성되며, 지구를 관통하는 동서 간 녹지축*이 지구 내 공원·녹지로 연결됩니다. (동쪽 녹지축 : 서오릉∼망월산 축,서쪽 녹지축 : 국사봉∼봉대산 축)
▷ 기존 군부대(30사단)는 약 100만㎡ 규모의 도시숲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휴식처로 제공되게 됩니다.
▷ 지구 중심으로 흐르는 창릉천 정비사업과 함께 호수공원도 조성됩니다
- 창릉천은 호수공원, 서오릉, 벌말 예술인마을(화전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공간별 특성을 고려한 천변 공원으로 조성하고, 퍼스널 모빌리티로 자유로운 통행이 가능하게 되어 문화교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의 남측은 비닐하우스 등으로 훼손된 곳을 정비하면서 저층의 역사문화 거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이와 더불어 역사문화전시관 유치 및 한옥 특화단지 등도 조성하고 서오릉 중심에서 약 1km 정도 이격 하여 아파트 등을 건립하여 서오릉 경관을 최대한 보존할 계획입니다.
▷ 창릉지구 훼손지 복구계획*으로 ‘20년 7월이면 해제되어 난개발이 우려되는 장기미집행공원부지 등이 70만㎡ 규모의 공원으로 조성되며, 토지보상비와 공원 조성비는 창릉지구 사업시행자가 부담합니다
-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 상가, 축사 등 건축물(공작물) 설치로 인해 훼손된 지역을 공원·녹지로 복원하는 사업입니다.
- 이에 따라, 역사ㆍ문화 공간인 행주산성 역사공원 등이 사유화 및 난개발 위험에서 벗어나, 고양시민 등이 이용하는 도시공원으로서 조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