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이대리입니다. 서울 세종 고속도로의 마지막 노선이었던 세종~안성구간이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2024년 6월 완공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서울 세종 고속도로 현재 진행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서울 세종 고속도로 세종~안성구간 착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제 중심의 서울특별시와 행정 중심의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세종, 천안, 안성 및 청주 통과) 공사를 27()에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안성 구간은 20177월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후 조속하게 설계를 추진하여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착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어 조기 구축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9.6조 원, 연장 128.1km, 왕복 4~6차로 신설노선이며, 앞서 착공한 안성~구리 구간은 202212, 번에 착공하는 세종~안성 구간은 20246월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세종~안성 구간은 세종분기점을 시점으로, 남안성분기점을 종점으로 하는 본선(55.9km)연기나들목에서 오송신도시를 연결하는 오송지선(6.2km)으로 구성됩니다.

 

 당진~영덕, 경부,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하여 기존 고속도로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5개의 나들목(세종, 연기, 동천안, 서운입장, 금광하이패스)을 통해 인근 지역주민들이 고속도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입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세종까지 통행시간은 평일기준 약 34(10874) 단축되며, 경부선은 기존대비 12%(일 평균 1.42.5만대), 중부선은 20%(1.7만대) 내외의 교통량 감소가 예상됩니다.

 

 통행시간 단축, 차량운행비용·환경오염·교통사고 감소 등 연간 7,404억 원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 간 연계강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이번 세종~안성 구간 착공으로 국토간선 도로망(7X9+6R)의 남북2축 지선을 구성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전 구간이 본격적인 건설 절차에 진입하였다면서,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조기개통을 계기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세종 고속도로 노선도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