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합니다.
■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수립
▷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9일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 MP) 위촉식 및 사업착수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6일(수) 밝혔습니다.
▷ 인천계양지구의 총괄계획가로는 진영환 전 청운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9개 분야(도시계획, 교통, 건축, 환경, 조경, 산업, 사업화, 토목, 도시설계)에서 11인이 위촉됐으며, 일자리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처분 면적 중 절반을 자족시설용지로 조성할 예정임에 따라 산업과 사업화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됐습니다.
▷ MP 회의는 앞으로 지구계획 승인 신청 전까지 매월 2회씩 개최해 개발컨셉‧개발구상·도시공간구조·주택건설계획·공원녹지‧보행동선 계획 및 교통체계 등의 주요 주제를 구체적으로 검토‧논의할 예정이며, 지역 맞춤형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지자체 및 지방공사 등 관계기관 또한 MP 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가의 집단지성과 관계기관의 풍부한 경험을 아우름으로써 쾌적한 주거와 풍부한 자족성을 갖춘 인천계양지구의 지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계양 지구 당선작은 ‘마음을 연결하는 초(超)시대의 신도시’라는 비전으로 ‘포용’, ‘연결’, ‘융합·공유’를 통한 Hyper Terra City의 구현을 도시 개발방향으로 제시하였습니다.
계양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9ㆍ5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GTX-B, 7호선, 대곡소사선)을 이어주는 S-BRT가 교차로 등에서 막힘 없이 운행되도록 입체노선을 제안하고, 주거단지 등에서 도보로 8분(600m)이내 S-B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