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이대리입니다.
이번에는 서울시 민자 도시철도 사업인 서부선 경전철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인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서부선 경전철
▷ 사업개요
○ 구 간 : 새절역(6호선) ~ 서울대입구(2호선)
○ 규 모 : <연장>16.15km, <정거장>16개소 / (차량)3량/1편성
○ 총사업비 : 1조 6,191억원
▷ 주요 추진현황
○ ’17.03.18.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접수(두산건설→서울시)
○ ’17.03.31. 민자 적격성 조사 의뢰(서울시→KDI PIMAC)
○ ’18.8~12. 최신 국가교통DB 적용 협의(서울시, KDI PIMAC)
※ ’18.3월 최신 국가교통DB 적용 의무화 규정 개정(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기재부)
○ ’19.6~12. 국가교통DB 수단분담모형(효용함수) 보완
○ ’20.06.19. 민자 적격성 조사 완료(KDI PIMAC→서울시)
▷ 향후계획(안)
○ '20.하반기 : 제3자 제안 공고
○ '21.~'23.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상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설계 시행
○ '23.~'28. : 공사 시행
■ 서부선 경전철 2028년 개통예정

▷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15km, 16개 정
거장으로 건설되며, 기존 5개 간선 도시철도와 환승하며 연계하는 지선노선으로, 2000년대 초 노선을 계획한지 20년 만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 서부선은 2000년 발표한 「교통정비 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후 2008년과 2015년에 수립한 「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줄곧 포함되어 왔습니다.
▷ 서부선 경전철이 완공될 경우, 과도하게 우회하던 이동경로와 복잡한 환승으로 지체됐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신촌, 여의도와 같이 대학․상업․업무지구 등 통행수요가 많은 지역까지 한 번에 연결될 뿐만 아니라, 1․2․6․7․9호선과도 환승하며 주요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돼 출퇴근 등 이동시간이 크게 감소합니다.
▷ 현재 시점인 새절역(6호선)에서 마지막 종점인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이동시간은 지하철 최단시간 기준으로 1회 환승, 약 36분이 걸리는 반면, 서부선이 완공되면 약 22분으로 14분 단축됩니다.
▷ 종점인 서울대입구에서 노량진, 장승배기로 이동할 시에는 약 23분에서 7분으로, 약 22분에서 6분으로 최대 16분이 단축되는 등 이동시간 단축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된 만큼, 앞으로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시행사․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23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3년에는 착공에 나서 ’28년에는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