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이대리입니다. 

이번에는 서창~김포와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본격화 된다는 소식입니다.

 

 

서창~김포 고속도로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서창 JCT를 시점으로 하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장수IC를 거쳐 신김포TG까지의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측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2경인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미연결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수도권 서부의 남북 간 이동 교통 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창~김포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에서는, 두 사업 모두 2단계 평가 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제안된 사업비운영비

교통수요의 적정성 등을 보다 면밀히 검증할 예정입니다.

 

 특히, 장거리 대심도 지하터널을 포함된 사업인 만큼, 시공과 운영 과정에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없도록 철저하게 확인검증보완 할 계획입니다.

서창~김포 고속도로 노선도

 

오산~용인 고속도로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은 단절되어 있던 평택~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남단의 서수지IC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 중심의 수도권 남북축 기능을 보완하고, 그 간 고속도로 단절로 인해 수원 도심을 통과해야 했던 장거리 차량이 도로 하부에 신설되는 지하도로로 통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통행시간을 단축시키고 도심지 ·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자 사업의 단점으로 꼽히는 통행료와 관련해서는 두 사업 모두 재정고속도로 요금수준으로 제안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우리부가 ’18.8월 발표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요금 인상 요인을 관리하여 도로 공공성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노선도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