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e대리입니다. 자동차의 연비와 승차감을 좋게 해주는 오일이 있는데요. 바로 미션오일 정식명칭은 트랜스미션오일 입니다.
이번에는 미션오일 점검방법과 교체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미션오일
▷ 미션오일은 변속기(트랜스미션)의 기계적 장치들이 맞물려서 발생하는 마찰력을 감소시켜주는 윤활제 역활을 하는데요. 이는 부드러운 변속과 미션의 이상, 마모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 또한 연비, 변속시 충격, 승차감 등에 영향을 주는 오일이라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미션오일 점검 및 교체주기
1. 차를 예열시킨후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변속을 하여 미션오일을 잘 섞이도록 한 후 평지에 정차를 합니다.
2.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자동차 기어를 파킹 위치에 놓습니다.
3. 엔진룸의 빨간색 게이지를 빼내어 닦은 후, 다시 끝까지 꽂았다가 뺀 후 상태를 점검합니다.
4. 시동을 건 상태이기 때문에 폴대에서 Hot과 Cold중에 Hot존에 있어야 정상입니다.
5. 오일은 붉은수록 양호한 상태이며, 탁한 색이 강하면 교체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환시기는 30,000~50,000km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간혹 미션오일은 교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잦은 정지와 출발이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운전환경이라면 적정시기에 미션오일을 교체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미션오일이 늦어지면 가속불량, 변속지연, 차량 떨림 등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