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대리입니다. 고양시 이재준시장의 공약중 하나였던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추진계획이 국토부의 조건부 신설 승인이 떨어지면서 사업의 탄력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향동지구를 더블역세권으로 만들어줄 경의중앙선 향동역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추진 계획
▷ 향동지구 연계교통체계 마련 일환으로 현 경의중앙선 수색역-화전역 사이 향동역(가칭)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 향동역은 2019년 상반기 향동지구 입주 시작과 아울러 역사 신설을 위한 제반 절차진행 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북측으로 향동지구의 직접적인 영향과 남측으로 상암, 덕은지구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교통수요는 화전역보다 많은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 경의중앙선 향동역 사업의 쟁점은?
▷ 과업결과와 관련 교통수요 예측 신뢰성 문제
- 2019년 향동지구(8,933세대) 입주가 순차적으로 시작되어 주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인근 상암지구 수요 및 덕은지구 개발 진행에 따른 교통수요를 감안할 경우 2025년 기준 이용인원(11,198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나 여건에 따라 변동가능하여 앞서 예측한 교통수요의 신뢰성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역사 신설 후 운영 시 향동역과 인접한 화전, 수색역간 승차인원 증감분을 반영한 신규발생수요율(PSO)에 미달하는 경우 운영손실금 발생으로 이어지고 이는 역사 신설 요구자인 고양시가 손실비용 전액 부담
▷ 역사 신설 총 사업비에 대한 국고지원 문제
- 향동역 신설 타당성 용역검토 결과 B/C 1.41로 타당성 확보하였으나, 국토교통부는 역사 신설 사업비에 대해선 재정사업 지원이 어려운 입장입니다.
■ 경의중앙선 향동역 사업 향후 추진계획
▷ 향동역사 신설 위수탁 협약 체결
- 투자심사 완료 후 국토교통부 승인을 통해 철도건설 수행주체인 한국철도 시설공단에 위·수탁사업 계약 체결실시할 예정입니다.
■ 향동지구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