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대리입니다. 국통부는 지난 8.4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127만호 중 서울에 30% 수준인 36만호의 신규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는 수도권과 서울에 공급되는 신규아파트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8.4 부동산 대책 : 수도권 127만 신규아파트 공급
▷ 수도권 내 안정적 주택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택지 84만호, 정비 39만호, 기타* 4만호 등 127만호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합니다.
(* 소규모 정비사업, 노후 영구임대단지 재정비, 準공업지역순환정비사업 등)
▷ 수도권 내 올해 179만호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27만호의 아파트 분양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수도권 127만호 아파트 공급계획> (단위 : 천호)
구 분 |
계 |
‘20 |
‘21 |
‘22 |
‘23년 이후 |
계 |
1,228+40(기타) |
179 |
201 |
195 |
653 |
공공택지 |
843 |
83 |
120 |
138 |
501 |
정비사업 |
386 |
96 |
81 |
57 |
152 |
▷ 공공택지 물량은 현재까지 입지선정 또는 지구지정이 완료되어 ‘20년 이후 입주자모집(공급 기준시점)이 예정된 부지이며, 신규 택지 후보지도 상시 관리 중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
▷ 정비사업은 ①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년 이후 입주자 모집(공급 기준 시점)이 예정된 기존사업장과 ②금번에 도입하는 고밀재건축ㆍ공공재개발(공급 기준시점 :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 서울시에 36만 4천호, 인천시에 15만 1천호, 경기도에 75만 7천호를 공급하며, 이중 서울시는 공공택지를 통해 11만 8천호*, 정비사업을 통해 20만 6천호, 기타 4만호 등 총 36만 4천호를 공급한다.
■ 서울 36만호 공급계획
▷ 공공택지 :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서울 동남권에 4만 1천호, 서남권에 1만 9천호, 서북권에 2만 6천호, 동북권에 2만 5천호 등 권역별로 균형(강남 6만호, 강북 5.1만호) 있게 공급합니다.
▷ 동남권의 경우 고덕강일(1.2만호), 개포구룡마을(2.8천호 이상), 서울의료원(3천호), 수서역세권(2.1천호), 성동구치소(1.3천호), 서초염곡(1.3천호), 사당역복합환승센터(1.2천호), 서초성뒤마을(1천호), 서울지방조달청(1천호) 등 4만 1천호를 공급합니다.
* 강일차고지(1천호), 한국교육개발원(8백호), 장지차고지(8백호), 문정공공용지(6백호), 국립외교원(6백호), LH서울본부(2백호) 등
▷ 서남권의 경우 서남물재생센터(2.4천호), 동작 환경지원센터(1.9천호), 대방동군부지(1.6천호), 강서군부지(1.2천호), 영등포 쪽방촌(1.2천호), 마곡미매각부지(1.2천호), 서부트럭터미널(1천호) 등 1만 9천호를 공급합니다.
* 동작주차공원(5백호), 마곡R&D센터(3백호), 강서아파트(5백호), 천왕미매각부지(4백호), 신봉터널(3백호), 구로시립도서관(3백호) 등
▷ 서북권에는 용산정비창(1만호), 캠프킴(3.1천호), 서부면허시험장(3.5천호), 수색역세권(2.1천호), 상암DMC 미매각부지*(2천호), 서울역북부역세권(5백호), 중구청사부지(5백호) 등 2만 6천호**를 공급합니다.
* 복합비즈니스센터 등 기존에 계획되었던 개발구상을 유지하며 공공주택 공급
** 용산유수지(5백호), 상암자동차검사소(4백호), 연희유휴부지(3백호), 신촌주민센터(1백호) 등
▷ 동북권은 태릉CC*(1만호), 광운역세권(2.8천호), 서울양원(1.4천호), 도봉성대야구장(1.3천호), 북부간선도로입체화(1천호), 면목행정복합타운(1천호), 중랑물재생센터(8백호) 등 2만 5천호*를 공급합니다.
* 철도ㆍ도로ㆍ대중교통 등 교통개선대책을 마련 중이며, 공원녹지도 적극 확보
** 구의자양재정비촉진(1.3천호), 창동창업문화산단(2백호), 왕십리유휴부지(3백호), 도봉창동(3백호), 창동역복합환승센터(3백호), 신내3지구(1백호) 등
▷ 서울시 공공택지를 통한 입주자 모집 물량은 올해 1만 3천호를 시작으로 ‘21년 1만호(사전청약 도입時), ’22년 1만 3천호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 올해는 고덕강일ㆍ수서역세권ㆍ서울양원 등을 공급하며, ‘21년에는 공릉아파트ㆍ舊성동구치소ㆍ강서군부지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 특히, 사전청약제를 태릉CC, 서울시(SH 등) 추진 사업 등에도 적용하여 공급일정을 앞당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