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도시개발로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2023년 GTX-A노선 용인역이 개통되면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중교통 중심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성장가능성과 개발계획을 반영하여 용인시의 비전인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계획이 진해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용인역 GTX-A노선과 용인 플랫폼시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GTX-A노선 용인역 : 랜드마크가될 환승센터

 ○ 수도권 남부의 최대 신선장 거점도시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용인플랫폼시티 위치도

 

GTX-A노선 용인역의 환승센터

1. GTX-A노선

▷ 수도권 GTX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먼저 개통할 GTX-A노선은 파주~일산~삼성~성남~용인~동탄을 연결하는 핵심라인데요. 특히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은 수도권 집값의 핵심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GTX-A노선의 추진과정은 2018년 사업 실시계획 승인되어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2023년까지 개통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GTX노선도

 

▷ GTX-A노선은 통근 등 광역통행을 빠르고 편리하게 하려는 사업으로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18.12)하면서, 전 구간 1일 100회 이상(편도)의 광역급행열차 운행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 운정-수서 구간 1일 141회/일, 수서-동탄 구간 1일 100회/일

 

운임 수준과 배차 간격 등도 기존의 대중교통 수단과 차별화된 고속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과 대체 노선의 존재 등을 감안하여,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 향후 개통 시점 전까지, 실시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운임 징수 방식 등은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일산~서울역(26.3km, 14분) 3,500원 수준

GTX-A 정거장

 

2. 용인역 환승센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현장실사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의 역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용인역은 우수역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용인역은 분당선과 교차하고, GTX 역사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경부·영동)와 인접한 곳으로, 용인시는 고속도로를 지나는 버스와 환승이 가능하도록 특색 있는 구상안을 제안했습니다.

 

 고속도로 상부의 간이 정류장을 통해 수도권으로 접근하는 이용객이 용인역에서 GTX로 환승할 수 있도록 했고, 버스터미널도 계획하여 경부고속도로의 혼잡완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용인역 환승

 

용인 플랫폼시티

1. 용인 플랫폼시티 개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약 6.3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7에 조성되며, 2021년 보상업무 착수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실시계획 인가, 2023년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 사업명 :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 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 면적 : 2,713,357m2, 계획인구 24,797인(10,102세대)

 - 사업기간 : 2019년 ~ 2028년

용인 플랫폼시티 위치
용인 플랫폼시티 토지이용계획
용인 플랫폼시티 토지이용계획

 

2.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구역지정 승인

경기도, 용인시,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노선(용인역) 개통에 따라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강남, 삼성 등)의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며, 복합환승센터, 지식기반첨단산업, 상업, 주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고,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향후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기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구주택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히 경기 반도체클러스터와의 시너지효과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신사업 유치를 위해 도시개발구역내 약 44규모의 첨단지식산업용지와 첨단제조산업용지에 대한 개발계획도 수립 중입니다.

 

 또한 사업구역 내 산림을 복원하고 중앙공원인 플랫폼 파크와 도시 안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녹지를 조성해 친환경 도시, 주거 만족도가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인데요.

 

플랫폼시티 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시설용지를 44만㎡ 규모로 조성하여 일자리와 주거, 교통이 연계된 수도권 남부 핵심거점 자족도시로 만들계획입니다.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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