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봉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40여년 된 노후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 총 627세대 규모, 지상24층 높이의 주거복합 건축물이 세워지는데요. 올해 8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입주가 목표입니다. 운동‧휴게시설과 공유사무실, 세탁실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붙박이 가전‧가구 등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은 줄입니다. 아울러 지하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지역 주민의 편의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개봉역 청년주택

■ 개봉역 역세권 청년주택 건축개요

○ 대지위치 :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403-29번지 일원
○ 지역지구 : 준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 대지면적 : 4,519.80㎡
○ 용도 :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 건축면적 : 2,243.80㎡
○ 연면적 : 지상 22,592.82㎡ , 지하 11,869.10㎡ , 합계 34,461.93㎡
○ 건폐율 : 49.64% 
○ 용적률 : 499.86% 
○ 높이 : 79.80m

개봉역 청년주택

 

 

 

 

 

건축물은 저층부의 상업시설과 상층부의 주거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세대계획과 입주민시설 계획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하주차장 개방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지상2층에는 옥외휴게공간과 연계된 운동시설, 공유사무실을 설치하여 쾌적한 입주민시설을 계획했고, 공용세탁실을 설치하여 청년들의 수요에 대응는데요.

 

옥외공간인 3층에는 입주청년들의 운동시설을, 옥상에는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휴게정원을 계획했습니다. 지하에는 계절창고를 설치해 효울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입체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청년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고 합니다.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을 기본으로 무상 제공하고, 시스템가전·가구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는데요. 아울러 시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개봉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403-29번지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지구계획을 승인해 2021년 4월 15일 결정고시 했으며, 오는 8월에 착공하고, 2023년 1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4년 02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개봉역 청년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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