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56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증상이 없어도 무료로 익명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검사 기간을 2주간 연장하여 1.17일까지, 가구당 1인 검사 캠페인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확진자 24.2% 가족 간 감염, 우리가족 안전을 위해 한집에 한사람 검사받기 캠페인
▷ 서울시는 지난 14일부터 주요 환승 지하철역과 공공시설 주차장 등을 활용하여 운영하던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기한을 당초 1.3일까지에서 1.17일까지로 2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앞서 시는 지난 월요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 확산되는 일상감염을 막고 무증상 확진을 조기에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운영효과가 있다고 판단되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간 연장하는 방안을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운영한 결과를 보면 총 336,665명이(일평균 19,804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922명의 확진자(확진율 0.27%)를 발견하여 격리치료 함으로써 혹시나 모를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 다만, 연장 운영에 따른 의료진들의 피로도 완화를 위하여 일 평균 검사 수 및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기존 63개소 중 9개 검사소는 근처에 있는 검사소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강남 2개소는 1월 4일부터 추가 운영합니다. 주말은 오전만 운영하는 등 운영시간도 일부 조정합니다.▷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 위치와 운영시간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120으로 문의하거나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맵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seoul.go.kr)
스마트서울맵
서울시민 누구나 코로나 19 검사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 63개소 추가 설치 :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① 시민 누구나 ② 무료로 ③ 익명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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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최근 확진자의 24.2%를 차지하고 있는 가족 간 감염을 최대한 사전에 방지하고자 내 가족 안전을 위한 “한 집에 한 사람” 검사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는 가구라면, 구성원 중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아 가족 간 감염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