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1년 들어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수도관이나 수도 계량기가 얼어 피해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에는 기상청에서 재공 하는 동파가능지수를 통해 동파피해를 예방하고 동파시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동파 발생원인. 수도 동파가 일어나는 이유는?
▷ 동파란 말 그대로 얼어서 터진다는 뜻으로 겨울철 영하의 기온에서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 등이 파손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겨울철엔 건물 내부나 땅속에 설치된 수도관보다는 외부로 노출된 수도계량기가 파열되기 쉬운데요, 이유는 계량기함에 겨울철 찬 공기가 유입되어 발생합니다. 또한 수돗물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얼기도 하며, 뚜껑 및 보온재가 파손되어 동파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동파발생가능지수로 동파피해 미리미리 방지하세요
▷ 동파가능지수란 기온을 이용하여,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되는 수도관 및 계량기의 동파발생가능성을 나타낸 지수를 의미하는데요. 동파가능기수는 기온을 이용에 따라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은 4단계로 분류됩니다.
▷ 동파가능지수별 대처요령을 알아보면 동파가능지수가 보통~높음 단계일 때는 수도계량기 보호함의 내부에는 헌 옷을 채우고 외부에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특히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 화장실 등 수도관이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는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을 잘하여야 합니다.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 영하 10℃ 이하 혹한이 계속될 때에는 다른 조치들과 함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해야합니다. 이때 흘리는 수돗물의 양은 영하 10도 이하 일 때는 45초, 영하 15도 이하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양을 흘려주어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 기상청에서 ㅁ 2월까지 지역별로 3시간 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틀 후 동파가능지수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매일 확인해 봐야겠네요. 해당 사이트는 아래 링크로 걸어 놓겠습니다.
동파가능지수 > 생활기상지수 > 지수별 > 생활기상정보 > 생활과 산업 > 날씨 > 기상청 (weather.go.kr)
동파가능지수 > 생활기상지수 > 지수별 > 생활기상정보 > 생활과 산업 > 날씨 > 기상청
www.weather.go.kr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 수도관이나 수도 계량기가 얼었다면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거나, 따뜻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따듯한 물을 사용할 때에는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듯한 물로 녹여야 합니다.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계량기나 수도관이 파열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동결 시 개인적으로 해결이 어렵다면 근처에 수도사업소로 신고하시면 동파 계량기 교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추운계절이 빨리 끝나고 따듯한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이번 겨울 동파사고 없이 모두들 안전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