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바이오 랩허브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9일(금), 국가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로 ‘인천 송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는데요. ‘K-바이오 랩허브’는 ‘모더나’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모델로, 감염병 진단, 신약개발 등 고기술을 요구하는 바이오 창업기업이 실험‧연구부터 임상실험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①실험‧연구‧임상‧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인프라, ②창업지원 프로그램, ③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데요.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국비 규모는 약 2,50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K-바이오 랩허브’는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사업계획이 통과될 경우 ‘23~’24년 조성공사를 진행한 후 ‘25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입니다.

송도 K-바이오 랩허브

2. 송도 K-바이오 랩허브 선정이유

정부는 ‘K-바이오 랩허브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10일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확정하였다. 그리고 최종 후보지역 선정을 위해 공모절차를 진행해 왔는데요. 후보지 선정은 ①서류·현장평가, ②발표평가(최종)를 통해 결정하는데, 지난 5월 모집공고에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 신청을 했으며 서류․현장평가(6.15~6.30)를 거쳐 발표평가 대상으로 경남, 대전, 인천, 전남, 충북 5개 지역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7월 9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지로 ‘인천 송도’가 선정되었다. 후보지로 선정된 인천 송도 지역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앵커기업과 함께 송도 세브란스 병원(‘26년 예정) 등 병원, 연구소 등이 집약되어 있어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한 K-바이오 랩허브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다. 부지 무상제공, 높은 재정 지원계획 등 사업계획도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 신청 :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대전, 경북, 전북, 전남, 경남, 부산, 제주

송도 K-바이오 랩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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