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이대리입니다.
저는 자동차를 갖게 된지 1년이 안된 초보 운전자(면허는 10년 넘었지만...)입니다.
초보다보니 엔진오일 교환시기는 언제인지? 와이퍼 교체시기는 언제인지? 타이어 교체시기는 언제인지? 자동차 관리법에 모르는게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저곳 뒤적이면 자동차 관리법에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한 자동차 주행거리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주행거리 5,000km
○ 엔진오일, 전조등, 와이퍼 체크
주행거리 5,000km가 되면 엔진오일과 전조등, 와이퍼 체크가 필요합니다.
엔진은 자동차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기때문에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엔진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엔진 고장 예방과 자동차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운전 중 시야확보에 중요한 전조등과 와이퍼도 5,000km마다 체크하고 교환하는것이 좋습니다.
■ 주행거리 10,000km
○ 타이어 마모, 휠 밸런스 점검
주행거리 10,000km라면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고 휠 밸런스를 점검해야 합니다.
같은 날 똑같은 타이어를 교체했더라도 운전자의 운전습관과 도로상황등에 따라 타이어 마모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점검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타이어를 점검하면서 휠 밸런스 정비를 통해 타이어의 밸런스를 맞추어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휠 밸런스 정비 후에도 타이어의 밸런스에 이상이 있으면 휠 얼라인먼트 점검도 함께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주행거리 20,000km
○ 브레이크액 교환
보통 브레이크액의 경우 2년 혹은 20,000km 주행마다 교환해야 합니다. 브레이크액 교체 시기를 놓친다면 브레이크 라인내 기포 발생으로 브레이크가 본래의 기능을 못하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합니다.
■ 주행거리 40,000km
○ 부동액 및 변속기 오일, 휠얼라인먼트 점검
주행거리 40,000km가 돌파하면 부동액 및 변속기 오일, 휠얼라인먼트 점검이 필요합니다.
부동액은 영하에서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라디에이터와 관련 부품의 부식과 오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변속기 오일의 경우 부족하면, 변속할 때 차체에 충격이 느껴지고, 수동변속기는 오일이 부족하면 기어 변속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자동변속기의 경우 특히 40,000km 주기로 점검과 교환이 필요합니다.
■ 주행거리 50,000km
○ 자동차 하부 관리
주행거리 50,000km가 되면 자동차 하부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자동차 하부 문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주행거리가 50,000km정도가 되면 자갈, 모래, 염화칼슘, 과속방지턱 등 노면상태로 인해 자동하 하부에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