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올해 7월 4,400호를 시작으로 12월까지 3만200호가 진행된다고 국토교통불가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전청약 제도는 3기 신도시의 공급시기를 조기화 하고 무주택 실수요자분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기 위한 제도이니 이번 글 끝까지 읽으시고 3기 신도시 청약준비 하시길 바랍니다.
< 목차 >
1)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공급계획
1-1) 사전청약제도란?
○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약 1~2년) 하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수도권 청약 대기수요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3기 신도시 분양과정은 지구지정 → 지구계획 승인 → 사전청약 → 사업승인 → 주택착공 → 본 청약(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됩니다.
1-2) 사전청약 공급계획
○ 이번 3기신도시 사전청약은 총 3만 2백호 중 7월에 4.4천호, 10월 9.1천호, 11월에 4천호, 12월에 12.7천호 등 네 차례에 걸쳐 공급합니다. 다만, 지구계획 승인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공급물량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 차수별(7ㆍ10ㆍ11ㆍ12월)로 여러 개 단지를 묶어 일괄 공고하며, 주택규모ㆍ면적, 세대 수, 추정분양가, 개략 도면, 본 청약시기 등이 제공됩니다. 분양가 확정은 본 청약 시점에서 정해집니다.
- 우선 7월에는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지구에서 1.1천호가 공급되며, 위례신도시 4백호, 성남복정지구 1천호 등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 두 번째로 공급되는 10월에는 남양주왕숙2 지구 1.4천호, 성남 신촌ㆍ낙생ㆍ복정2에서 1.8천호, 인천검단ㆍ파주운정 신도시에서 2.4천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 11월에는 하남교산(1천호), 과천주암(1.5천호), 시흥하중(0.7천호), 양주회천(0.8천호) 등에서 4천호가 공급됩니다.
- 마지막으로 12월에는 남양주왕숙ㆍ부천대장ㆍ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에서 5.9천호와 구리갈매역세권(1.1천호)ㆍ안산신길2(1.4천호) 등의 입지에서도 공급될 예정입니다.
2)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절차
○ 우선, 공공주택사업자는 접수 10일 전 ①주택단지 위치, 건설호수, 모집 세대 수와 ②개략적 설계도면ㆍ주택공급면적, 추정분양가, ③사전청약 신청자격, 구비서류, 신청 일시ㆍ장소, ④당첨자 선정방법ㆍ일자, ⑤본청약 일정, 입주 예정시기, 유의사항 등을 공고합니다.
○ 신청자격과 입주예약자 선정은 사전청약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행제도와 동일기준으로 적용하여 선정하되,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 우선공급의 경우 현재 거주 중이면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않아도 사전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본 청약 시점까지 거주기간 충족필요)
○ 이후 사전청약 당첨자는 본 청약이 시작되기 전에 공공주택사업자로부터 세대별 평면도, 확정된 분양가격 등의 정보를 받은 후 입주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첨자 및 그 세대 구성원이 다른 주택을 소유(상속제외)하거나, 다른 주택을 분양*받거나, 해당 주택건설지역 우선공급에 따른 의무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당첨자격이 취소됩니다.
* 사전청약이 당첨되더라도 다른 공공주택지구로 본 청약 신청 가능
○ 사전청약 신청ㆍ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본 청약을 하는데 제약이 없으며*, 당첨자는 언제든 당첨자격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 예약자의 지위로 입주가 확정되기 전까지 별도의 계약금 등도 불필요
** 이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사전청약 신청 제한
○ 정확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공고일은 3기신도시 홈페이지에서 청약일정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정확한 공고일을 사전에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3기 신도시 (xn--3-3u6ey6lv7rsa.kr)
[도시개발 관련 정보/3기 신도시] - 3기신도시 일정 주택공급 빨라진다
[도시개발 관련 정보/3기 신도시] - 고양 창릉신도시(창릉지구) GTX 신설과 광역교통개선대책
[도시개발 관련 정보/3기 신도시] - 남양주 왕숙신도시(왕숙지구) GTX 연결과 광역교통개선대책
○ 이상으로 3기 시도시 사전청약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글이 3기 시도시 사전청약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셨길 바라며, 도움되신 분들은 공감, 구독,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