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 어깨 통증 원인 거북목 증후군

뒷목 어깨 통증의 원인 거북목 증후군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보편화되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만성 증후군인데요. 컴퓨터와 휴대폰이 일상이 된 현대사회에서 어깨와 뒷목이 뻐근한 증상이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과 진단방법,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뒷목과 어깨 통증을 해결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글 끝까지 읽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목차 >

①뒷목 어깨 통증의 원인 거북목 증후군이란?

▷ 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평소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 특히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거북이가 목을 뺀 상태와 비슷하다 하여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전체 목뼈 수가 7개인데 정상적으로는 귀가 어깨뼈봉우리와 같은 수직면 상에 있고 7개의 목뼈는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서 배열되어 있는데, 이를 경추 전만이라고 합니다. 거북목 자세는 아래쪽 목뼈는 과하게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배열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전체적으로 목뼈 전만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를 말합니다.

②거북목 증후군의 원인과 진단법

▷ 거북목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눈높이보다 낮은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같은 자세로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모니터를 똑바로 쳐다보다가도 점차 고개가 숙여지면서 목이 길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머리가 앞으로, 또 아래로 향하는 자세가 계속되면, 목과 어깨의 근육뿐만 아니라 척추에도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허리가 구부러지고 눈은 위로 치켜뜬 상태가 됩니다.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근육이나 뼈가 자동으로 굳어지고 통증이 생깁니다.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는 자세에서도 유발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 거북목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덜미와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 것입니다. 또 어깨 근육이 많이 뭉치고 두통이 생기며 쉽게 피곤해집니다. 작업 능률과 학습 능률이 떨어지고, 신경질이 나고 과민해지는데요. 팔의 저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불면증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목뼈가 변형된 상태가 지속되면 목디스크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으니 전문가들은 증상 초기 전문적인 처방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거북목 증후군의 자가 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 아래와 같습니다.

- 어깨와 목 주위가 자주 뻐근하다.

- 옆에서 보면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빠져나와 있다.

- 등이 굽어 있다.

-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으며 어지럼증을 느낀다.

- 잠을 자도 피곤하고 목덜미가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