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민방위 자격으로 얀센백신을 11일 금요일에 맞고 왔습니다. 3일간의 몸상태 변화를 기록할 겸 후기 남기겠습니다.

       < 목차 >

    얀센백신후기

     

    1. 30대 민방위 얀센백신 접종

    - 키 : 177cm, 몸무게 : 81kg, 병력 및 복용약 없음

    -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11일 금요일 오전 9시에 얀센백신을 맞았습니다. 병원에 들어가 예방접종 관련 문진표? 같은걸 작성하고 기다리는데 얀센백신 접종 자라는 얀센 스티커를 손에 붙여주셨습니다. 사전 설명과 접종 후 주의사항 등 전체 접종시간은 5분도 안걸렸습니다. 주사 맞는 느낌은 일반 독감주사 보다 묵직한 느낌이었고 어깨가 살짝 뻐근한 기분이었지만 통증은 없었습니다. 15분간 병원에서 대기하다 이상반응이 없어 귀가하라는 통보를 받았고, 귀가 길에 약국에서 타이레놀이 있어 구매했는데 일부 약국에서는 타이레놀을 구하기 힘들다고 하니 아래 뉴스 내용 참고하셔서 대체약을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타이레놀만 찾지 마세요" 대체 가능한 제품 70개 : 네이버 뉴스 (naver.com)

     

    "타이레놀만 찾지 마세요" 대체 가능한 제품 70개

    지난달 27일부터 일반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해열 진통제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타이레놀이 여전히 인기입니다. CU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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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얀센백신 접종 1일차

    2.1 얀센백신 접종 후 권고사항

    - 병원에서 주사 맞을 때 의사분이 3시간 정도는 집에서 이상반응 체크 후 하루는 집에서 휴식하라고 하셨고, 3일간 심한 운동과 과음은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약국에서 타이레놀 구매 시 약사분이 백신 접종 후 먹는다고 하니, 통증이 생기면 1회 복용 시 1~2알 먹고 8시간 간격으로 하루 6알 이하로 복용하라 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뉴스 참고하세요.

    질병청 “백신 맞은 뒤 열나면, 아스피린 보다는 타이레놀” : 네이버 뉴스 (naver.com)

     

    질병청 “백신 맞은 뒤 열나면, 아스피린 보다는 타이레놀”

    [코로나 팬데믹] 백신 맞을때 알아야할 10가지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일반인뿐 아니라 의료진들까지 부작용을 호소하면서 질병관리청이 뒤늦게 대응하고 나섰다. 특히 “열이 너무 심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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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얀센백신 접종 3시간 경과

    - 오전9시에 주사를 맞고 오전 12시까지 어깨에 뻐근한 느낌만 있어 타이레놀 하나 먹고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간단하게 업무 정리하고 4시쯤 귀가했는데 이때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었습니다. 백신 휴가가 있으니 급한 볼일이 아닌 분들은 회사에 말하고 집에서 쉬시길 권장합니다. 백신휴가 관련해서는 아래 글 확인해 보세요.

    [생활정보/건강정보통] - 코로나 백신 휴가 신청 민간기업도 가능

     

    코로나 백신 휴가 신청 민간기업도 가능

    코로나 백신 휴가는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민간 기업등에도 백신 휴가는 유급휴가로 부여하거나, 병가 제도를 활용하여 권고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 백신 휴가 신청자세한 내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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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얀센백신 접종 12시간 경과

    - 오후 6~7시 사이 접종 12시간이 되는 시기였는데요. 몸살느낌이 퐉하고 왔습니다. 관절이 짜릿짜릿한게 통증이 왔고, 두통도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초기 몸살감기 증상의 느낌으로 충분히 버틸만했고, 메스꺼움, 고열, 붓기 등의 이상증후가 없어 저녁먹고 타이레놀 1알 먹었습니다. 약을 먹으니 잠을 잘 수 있을 정도여서 9시쯤 일찍 잠을 잤습니다.

     

    2.4 얀센백신 접종 16시간 경과

    - 새벽이 오자 심한 오한도 찾아왔습니다. 저녁 9시쯤 잠을 잘때 몸이 덥고 집안 기온도 27도로 높아서 25도로 에어컨을 틀고 잠을 잤는데요. 갑자기 새벽1시쯤 심한 오한이 와서 잠에서 깼고, 참기가 힘들어서 타이레놀 1알을 더 복용 후 체온측정을 해보니 38.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온몸에 소름이 돋고 춥게 느껴 깨긴 했지만 타이레놀 효과로 금세 안정을 찾았고 가을 솜이블로 땀을 쫙 뺏더니 오한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침까지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3. 얀센백신 접종 2일차

    - 어제밤 잠을 자긴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뻐근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미세한 두통도 있었고, 몸살 느낌도 있었지만 접종 12시간 이후 찾아왔던 통증은 아니었습니다.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통증이어서 집주변 가벼운 산책을 했고 밥도 잘먹었습니다. 타이레놀은 점심먹고 1알 복용 후 낮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녁쯤(30시간 경과) 되니깐 몸에서 느껴졌던 불편한 통증이 전부 사라진 기분이었습니다.

     

    4. 얀센백신 접종 3일차

    - 접종 2일차 밤에 아무런 통증이 없어 숙면을 했습니다. 그래서 3일차 아침은 더욱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무리한 운동은 아니지만 1시간 30분 정도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도 별다른 통증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얀센백신의 고통이 지나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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