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늦은 장마를 시작으로 30일 이상이 예상되는 긴 장마가 예상되는데요. 연일 흐린 날과 소나기를 동반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수도권에는 장마다운 비가 내리진 않았는데요. 그렇다면 장마를 대비해서 점검해야 할 자동차의 부분은 어디일까요? 장마철 자동차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빗길 사고 등 안전에 위험해질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알려주는 안전하게 장마철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 점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타이어 점검
비가 오면 자동차 바퀴의 노면 마찰력이 줄어들고, 차가 미끄러지기 쉬워 제동거리도 길어지는데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맑은 날 시속 50km로 주행할 때 승용차의 제동거리는 9.9m인데 반해서, 비오는날 제동거리는 18.1m로 맑은 날 대비 2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한 수막현상이라는 위험한 사고도 발생 할 수 있는데요. 수막현상은 자동차 타이어 홈에 물이 들어가 타이어가 접지력을 잃고 제동 기능을 못해 물 위를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차량의 속도가 빠를수록 타이어 접지면 앞쪽에 수막현상이 깊게 생겨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2.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공기압 체크도 장마철에는 매우 중요한데요.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회전 저항력이 증가하여 접지면이 넓어져 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과하면 완충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적당한 공기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요. 차량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문 안쪽 표시된 표준 공기압 수치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장마철 적정 공기압은 최대 공기압에 약 80%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와이퍼 관리
장마철 빗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면 정말 위험 할 수 있는데요. 와이퍼 관리와 유리막 제거를 통해 빗물에도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와이퍼 교체 주기는 약 6~10개월인데요. 와이퍼를 사용하면서 아래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면 교체하셔야 합니다.
- 닦아도 앞이 보이지 않을때
- 와이퍼에서 소음이 들릴 때
- 유리창과 블레이드가 제대로 맞닿아있지 않을 때
3가지 중에서 하나라도 문제가 있다면 와이퍼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자동차 전용 유리막 제거제 제품도 좋게 출시되어있기 때문에 유리막 제거도 필수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에어컨 관리
에어컨 관리도 장마철에 앞서 확인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에어컨은 더울 때도 켜지만 자동차 내부 김 서림 제거에도 사용하는데요. 에어컨을 켰을 때 퀴퀴한 냄 사가 나는 것을 미연에 예방하려면 3가지 방법을 평소에 사용해야 하는데요.
- 목적지 도착 전에 A/C 버튼을 끄고 외기 순환 버튼을 눌러 송풍으로 환기하기
- 6개월 또는 주행거리 5,000~10,000km일 때 에어컨 필터 교체하기
- 연기로 살균 소독하는 제품 사용하기
◎ 함께 하면 좋은 글
[생활정보/생활정보통] - 여름철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 방법
여름철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 방법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면서 여름휴가에 대한 고민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휴양지는 못 가지만 집에서 에어컨이라도 전기요금 걱정 없이 사용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suby33.tistory.com
수박의 효능과 보관법
여름에 대표적인 과일 수박이 있는데요. 수박은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섭취 시 수분 공급에 큰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또한 과즙에는 인체에 유익한 전해질로 가득 차 있어서 열사병에 특히
suby33.tistory.com
▷ 이것으로 장마철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되신 분들은 공감, 구독, 댓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