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 조현수 계곡 살인 공범

가평 용소계곡 남편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가 공개수배되고 '그것이 알고싶다'에 해당 사건이 소개되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은해 공범이 1명 더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공범은 이들의 지인 A씨로 알려진 인물이며, 인천지검에서 살인 등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목 차 ]

이은해 공범 30대 A씨

그것이_알고싶다_이은해_공범

가평의 용소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이은해와 조현수 이외 공범 1명이 더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3월 5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 2부는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은해(31세)씨와 공범 조현수(30세)씨 이외에 이들의 지인 A씨도 살인 등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범 A씨는 30대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9년 6월 30일 용소계곡에서 이은해 남편 윤상엽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이은해와 조현수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당시 공범 A씨도 함께 기소된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경찰은 계곡에서 윤상엽씨가 숨질 때 공범 A씨도 현장에서 다이빙을 유도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은해 공범, 지인 3명 중 누구

이은해_지인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 나온 내용을 살펴보면, 이은해 조현수 지인으로 함께 계곡에 간 인물은 4명입니다. 그 중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터뷰한 인물은 최 씨와 유 씨 두 여성이었으며, 이준수라고 이름이 공개된 인물도 있었습니다.
먼저 이준수는 현재 다른 범죄로 인해 감옥에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와 관련된 기사로 이은해가 전과 6범, 조현수도 전과가 있었으며, 조현수와 함께 일했던 지인 이준수는 전과가 2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계곡 사망' 피의자 이은해 절도 등 전과 6범…조현수도 절도 전과

그리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터뷰한 최씨와 유씨는 이은해를 취재하던 그알 제작진들에게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먼저 최씨는 그알 제작진 들과 함께 사건 현장에 찾아가 많은 증언을 통해 방송에 도움을 줬던 인물이고, 반대로 이은해 후배로 알려진 유씨는 이은해를 옹호하는 발언과 윤상엽씨 빚에 대해 사치라고 언급했던 인물입니다.
다만 아래 글에서 언급된 공범 A씨의 호소글을 보면 공범으로 지목된 인물이 유씨라고 예상하는 네티즌들의 추론이 많이 있습니다.

공범 A씨는 억울하다 호소

이은해_현재_과거_모습

이은해 지인이며 공범 A씨로 몰린 이가 억울하다며 악플을 단 네티즌들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랜만이에요. A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신의 신상이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노출돼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A씨는 “2020년10월 언론 보도 이후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해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며 “보도를 접한 후 이씨에게 잘못한 죄가 있다면 자수하라고 권유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은해가 정말 아니다, 방송에 나온 것은 다 오해다. 믿어달라’고 설득했고, 이은해가 그 정도로 나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해 중립으로 기다려보자는 심정이었다”며 “그러던 중 당사자들이 공개 수배된 사실을 알고 저 또한 충격과 배신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정말 억울하고 아니라면 성실히 수사를 받으면서 억울한 걸 밝혀내야지 별안간 도주라니 이들의 대처에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난다”며 “검찰 연락을 받고 하도 답답해 수소문해보니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장문의 카톡을 남겼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조사 당일에도, 도주 당일에도 연락 하나 일절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으로 이은해 공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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