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한낮에 바깥 외출을 하면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햇볕이 세고 습도가 높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번주에는 경기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 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더위 먹었을때 증상과 더위 먹었을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폭염특보
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를 일컫는 말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하며,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를 발령하게 됩니다. 폭염특보를 발령했을 때에는 바깥외출을 삼가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2. 더위 먹었을때 증상
이렇게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을 때는 더위 먹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흔히 더위 먹었다고 얘기하는 증상은 열사병을 일컫는 말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위 먹은 초기증상은 쉽게 지치고, 기력이 없어지며, 진땀이 나게 되며,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실내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더위 먹은 증상 >
- 팔 다리가 나른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 기운이 없고 움직이기 싫다.
- 가만히 있어도 땀을 흘리고 두통과 갈증을 심하게 느끼며 눈이 뻑뻑하다.
- 졸음을 주체할 수가 없고, 입맛이 없다.
- 대장운동이 활발치 않아 변비나 설사가 생긴다.
3. 더위 먹었을 때 좋은 음식
더위를 먹었을 때는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 몸에서 열을 내려주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수박 >
수박은 피로회복, 해열, 해독 작용을 하며 수분을 많이 지니고 있어 신경을 안정시키고 갈증을 해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가운 햇볕을 받아 매쓰꺼움을 느끼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때 수박을 먹으면 가라앉습니다.
< 오이 >
오이도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채소로, 체내에 쌓인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며, 갈증을 느낄 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찬 사람이나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보리 >
여름이 제철인 보리는 동의보감에서 오곡 가운데 가장 으뜸인 곡물로 꼽히며, 열을 식혀주고 기를 보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보리는 식이섬유와 비타민B를 풍성히 함유하고 있으며, 보리밥, 보리차 등으로 섭취하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매실 >
여름철에 열매를 수확하는 매실 역시 더위 먹었을 때 좋은 것 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덥다고 찬 음식을 먹고 냉방기구를 지나치게 사용하게 되면 소화불량, 배탈이 나기 쉬운데요. 매실은 장 운동을 활발히 만들어 체내에 독소를 해독하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매실청을 물에 타먹거나 매실 장아찌 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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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폭염과 더위 먹었을때 증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되신 분들은 공감, 구독, 댓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