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장염과 설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 바로 로타바이러스인데요. 질병관리청은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에 포함시키고 3월 6일 월요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로타바이러스 무료 접종 대상 및 접종 횟수
- 전국 어디서나 무료 접종
- 생우 2개월~6개월 사이 영아
- 접종횟수
- 로타릭스 : 생후2, 4개월에 한 번씩 총 2회 접종
- 로타텍 : 생후2, 4, 6개월에 한 번씩 총 3회 접종
- 접종 기간
- 최소 접종 연령은 4주, 최대 접종연령은 14주 6일까지 4주 간격으로 접종 가능
질병관리청은 영유아 급성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 예방접종에 포함시켰는데요. 기존에는 평균 20~30만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들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로타릭스의 경우 총2회(생후 2, 4개월) 접종을 받고, 로타텍의 경우 총3회(2, 4, 6개월)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로타릭스, 로타텍 모두 안전 입증
- 완전접종 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이 3배 감소
- 1차 접종 후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 모든 차수 완료해야
두 백신 모두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이 모두 입증되어 부모님들께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나,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함을 유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임상시험과 시판 후 조사에서 확인된 이상반응 사례는 경미한 발열과 설사, 구토, 보챔, 식욕감퇴 등으로 약 1∼3% 수준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로타 백신 예방접종 진행 과
- 타 백신과 동시 접종 가능(B형간염, 폐렴구균 등)
-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 접종가능백신 선택
로타 백신은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표준 접종일정이 비슷한 B형간염이나 폐렴구균 등 다른 영유아 예방접종과 같은 날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로타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사용하는 백신 종류별로 가까운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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